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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북지역 신규 민영아파트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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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조회1,736회 댓글0건 작성일19-01-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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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 단지 6209가구 분양 예정
- 전주 6개 단지 5216가구 집중
- 작년 11월말 미분양 1692가구

전북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1692가구(2018 년 11월 말 기준)에 달하는 가운데 올해 도내 신규 민영아파트 공급물량이 6000가구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www.r114.com)가 최근 2019년 민영아파트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365개 사업장에서 총 38만6741가구를 분양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8 년보다 16만4012가구가 증가한 물량이다.

올해 전북지역 신규 민영아파트 공급은 전주와 군산 2개 지역에 총 7개 단지 6209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재개발 2516가구, 재건축 1991가구, 분양 1702가구 등이다. 지난해 6687가구보다는 478가구가 감소했지만 전주지역에 6개 단지 5216가구가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지역은 1개 단지 99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전주의 경우 3월에 우아동 3가 소재 e편한세상 우아주공1(재건축·998가구·이수건설 및 삼호), 4월에 송천동에 전주 에코시티 12BL(분양·878가구·태영건설)과 16BL(분양·576가구·포스코건설), 8월에는 태평동에 태평1구역 재개발(재개발·1302가구·HDC현대산업개발), 9월에는 효자동 1가에 전주효자구역 재개발(재개발·1214가구·현대건설 및 금호건설), 12월은 서완산동 1가에 골드클래스(분양·248가구·세종종합건설)가 분양될 예정이다.

군산은 나운동에 금호어울림(재건축·993가구·동서건설 및 금호건설)이 분양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11일부터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추첨제 물량의 75%를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분양권·입주권 소유자는 무주택자에서 제외하는 등 무주택자의 범위가 좁아지고 혜택이 확대되면서 2019년 분양시장은 무주택자 중심으로 변모해 투기대상이 아닌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 기회가 확대되는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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